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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한국일보] 재규어 I-페이스와 현대 코나 EV, 차세대 전기차의 아이콘은 누구?

작성자
EV Trend Korea
작성일
2018-04-03 01:23
조회
66
 

르노삼성 SM3 Z.E.의 시작으로 문이 열린 국내 전기차 시장은 시작과 함께 혼전이 펼쳐지며 그 판도를 가늠하기 힘들었다.

세계 판매 1위의 자부심을 내세웠던 닛산 리프를 비롯해 기아차 소울 EV와 레이 EV가 시장에 투입되었으며 쉐보레에서는 경차 아닌 경차, 스파크 EV를 투입하며 난전과 같은 경쟁 무대를 완성했다.

게다가 BMW 역시 ‘BMW의 드라이빙’을 강조하며 i3를 공격적으로 투입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의 초반 경쟁은 말 그대로 난전이었다. SM3 Z.E.가 전기 택시를 비롯해 세단형 차체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시했고 레이와 소울 EV는 실용성이라는 측면을 강조했다. 여기에 스파크 EV는 작은 차체에 폭발적인 출력이라는 기형적인 조합을 제시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전기차의 새로운 아이콘들이 등장했다. 현대자동차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출시한 것이다. 출시 당시 제주 전기차동차 엑스포 규모에서 ‘밀어주기 논란’이 있을 정도로 편안한 환경에서 행사를 치렀던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일종의 거품 효과까지 더해지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GM 역시 한 몫 거들었다. GM은 1회 충전 시 383km 주행이 가능한 쉐보레 볼트 EV를 선보였고 시장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다만 지난해 볼트 EV의 물량 확보에 실패하며 인기 대비 아쉬운 판매량에 그쳤지만 말이다.

2017년까지 국내 전기차 시장의 현황을 살펴본다면 차량 판매에서는 단연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 전기차에 대한 이미지는 바로 쉐보레 볼트 EV가 최강의 존재로 각인되어 있는 상태다. 실제 판매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차량이 세그먼트나 시장을 대표하는 경우가 많은데 쉐보레 볼트 EV는 제한된 판매량 속에서도 아이콘의 존재가 되어 기세가 등등한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전기차 시장이 아직 제한적인 환경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은 후발주자들에게도 큰 의미가 된다. 바로 볼트 EV처럼 꼭 판매량이 높지 않더라도 전기차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자리를 잡는 ‘이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8년, 그 권좌에 도전할 재규어 I-페이스와 현대자동차 코나 EV가 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두 도전자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재규어 I-페이스와 현대 코나 EV는 오는 4월 코엑스에서 막을 올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를 선언하며 대격돌을 예고한 상태다. 앞서 설명한 대로 두 차량은 가격적인 부분에서 명백히 차이가 나는 상황이지만 ‘EV 아이콘’의 권좌 대결에서는 결국 부딪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은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전기차의 민간보급 확대는 물론이고 그 동안 EV 엑스포가 제주도에서 한정되어 수도권의 소비자들이 다양한 EV들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추구해 더욱 이목을 끈다.

실제 EV 아이콘 권좌를 노리는 재규어 I-페이스와 현대 코나 EV는 물론이고 르노삼성, 테슬라, BMW, 중국 BYD등의 대표적인 전기차 브랜드들이 대표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며, ‘초소형 전기차’로 관심을 모았던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등 신개념 EV운송수단들도 대거 출품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